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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3 석보면민 한마음 큰잔치’(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석보면 체육회(회장 윤영국)가 주관하는 ‘2023년 석보면민 한마음 큰잔치’가 6월 9일 석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박형수 국회의원, 오도창 영양군수 등 내∙외빈과 지역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한마음 큰잔치는 생활체육을 통하여 면민의 화합과 친선 및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결속력을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석보면체육회 주관으로 석보면이장협의회와 석맥청년회의 협조 및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석보면 병암풍물패 공연, 석보면 경북행복재활원의 댄스 공연, 석보면 내 20개 마을 5개팀(고추, 사과, 포도, 오미자, 블루베리)으로 구성하여 3종 종목의 생활 체육 경기,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윤영국 석보면 체육회장은 “남녀노소,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며 값진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이원기 석보면장은 “석보면민의 화합과 더불어 한마음 큰잔치를 주민 모두가 2023년 여름의 뜻깊은 계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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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석보면 장승제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양군 석보면석맥회(회장 장완수)는 지역 전통문화인 장승제를 계승 발전시키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지난 7일 석보면 지경리에 위치한 장승공원에서 석보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석보면 장승제를 올렸다. 석보면 장승제는 석보면 지역 청년들이 지역의 안녕을 도모하고 액운을 떨치는 의식을 행하고자 2003년부터 예전의 석보면에 전해오는 장승문화를 그대로 재현하는 행사로 시작하여 장승제가 끝나고 참석자 모두 마련한 음식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승제에서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마을의 단합과 액운을 소멸하는 헌관(초헌관 강상수 석보면장, 아헌관 황정곤 석보면 노인회분회장, 종헌관 장완수 석맥회장)들의 제례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액운을 떨치는 의식도 진행하였다. 강상수 석보면장은“매년 정월대보름날 장승공원에서 면민을 위한 안녕제를 지내고 있어 장승제례의 의미가 더욱 크며, 앞으로 장승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아울러 석보면민의 안녕과 지역을 지켜주는 수호신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